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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총리실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일정을 취소하고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총리실 민정실 A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찾았는데요. 정 총리는 지난주 A국장을 접촉한 일이 없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 중이라는 것이 총리실의 설명입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한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일정도 취소했습니다. 정 총리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인데요. 한편 청와대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정 총리와 주례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은 진단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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