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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성문규
[앵커]
앞서 리포트로도 전해 드렸었는데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어제 열린 배터리데이에서 3년 내로 2만 5000달러짜리 전기차를 내놓겠다 그러니까 값싼 전기차를 내놓겠다. 또 한 달 내로 완전자율주행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언뜻 상당히 좋은 내용들인데 당초 시장이 가졌던 기대보다 발표내용이 다소 실망스러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실망감에 주가도 이틀 연속 지금 하락을 했습니다.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의 김필수 교수와 말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필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안녕하세요.]
[앵커]
테슬라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차가 됐습니다. 그만큼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그런 회사인데 말이죠. 어제 새벽이었죠, 배터리데이. 유튜브로도 한 27만 명이 시청을 했다고 그러는데 먼저 배터리 데이가 어떤 날이었습니까?
[김필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원래는 연례 주주총회 때 신기술과 더불어서 발표하는 날을 보통 그런 날을 지정을 하고 있었는데 배터리라는 말을 붙이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배터리라는 말을 붙인 이유가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게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번의 발표안은 배터리 쪽에 주안점을 두겠다, 즉 이 부분에 대한 신기술을 발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측면에서 배터리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러니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라는 말이 벌써 나왔는데 말이죠.
[김필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너무 기대감이 컸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왔죠. 100만 마일 즉 160만 km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겠다. 또 지금 실질적으로 1kwh당 130~140달러가 되거든요. 이걸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