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국내 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가 2,300선이 붕괴된 채 1%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은 830선마저 내주면서 2%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양 시장 모두 하루 만에 다시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33.08포인트 하락한 2300.16포인트로. 코스닥은 16.48포인트 내린 826.97 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함께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 폭락에 또다시 급락하며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간밤 테슬라가 급락세를 보이지만 국내 2차 전지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3거래일째 내리면서 오늘은 4%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OCI가 4900억 원급 규모의 전자급과산화수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 만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전 업종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도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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