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강민경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4일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된 뒤 화장된 사건과 관련 "정부는 진상을 정확히 파악한 뒤 책임을 엄격히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퇴임하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27일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한다. 2020.9.24 toadboy@yna.co.kr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대표직 퇴임 기자회견'에서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 관련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자는 북한이 될 수도 있고 관계 당국 관계자가 될 수도 있다"며 "사안이 복잡하지만 정부는 진상을 국민에게 정확히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된 뒤 화장됐다고 공식 확인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2vs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