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승화원의 승화당
[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올 추석 연휴 기간에 승화원의 실내 추모시설인 승화당을 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승화당 운영 중단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닷새간이다.
대신에 자연장지는 정상적으로 문을 열지만, 추모 시간을 20분 이내로 제한하고 2m 거리 두기를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처"라며 "추석을 피해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시스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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