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우원택 영국 런던 현지 교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3000만 명이 넘었지만 코로나 재확산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의 재확산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앵커]
유럽 중에서도 영국의 경우에는 오늘 하루만 신규 확진자가 6000명을 넘었습니다.
영국 런던 현지에 거주하고 계신 우원택 씨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우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우원택]
나와 있습니다.
[앵커]
재택근무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우원택]
네, 재택근무 3월부터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영국이 지금 누적 확진자가 40만 명이 넘었다고 하고요. 하루 확진자 6100명, 사망률도 10%를 넘었다고 합니다. 현지 상황, 지금 체감하시기에 얼마나 심각해졌다고 보십니까?
[우원택]
말씀하신 대로 영국 내 코로나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섰고 그에 따라서 영국 총리가 더 강력해진 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앵커]
그 강력해진 조치가 뭡니까?
[우원택]
예를 들어서 펍이나 레스토랑 같은 경우에는 10시 이후에 무조건 문을 닫아야 하고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걸 강력하게 권장하였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또한 마스크 착용 같은 부분은 벌금을 한화 30만 원 정도로 올렸습니다.
[앵커]
선생님 느끼시기에 봉쇄 조치가 조금 풀렸던 지난 여름과는 분위기가 어떻게 다릅니까?
[우원택]
그때와 비교했을 때 현재 당일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정부에서도 가이드라인을 강하게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조금 더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떤 이유 때문으로 현지에서는 보고 있어요? 이게 여름 휴가철을 지나고 갑자기 확 늘었잖아요, 유럽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