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실종 공무원이 북한에서 피격된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언론의 '월북 보도'에 참담하기 그지없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공무원 A 씨의 친형은 SNS를 통해 정부가 말로만 규탄한다 떠들고 유가족에게는 아무런 통보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분증과 공무원증이 선박에 그대로 있어 최종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피격된 사람이 동생이라고 특정한 보도가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해상의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조류가 보통 지역과 달리 상당히 세고 하루 네 번 물때가 바뀐다며 월북이라는 단어와 근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동생이 실종된 이후 해상에 표류한 시간이 30시간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헤엄쳐서 갔다는 것이냐며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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