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노컷뉴스입니다.
◀ 앵커 ▶
정부가 재난지원금이나 고용지원금을 사칭한 문자 사기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부통신부는 "4차 추경 지원금을 문자로 안내하는 만큼 스미싱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원 대상이 아닌데 문자를 받으면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라"고 설명했는데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문자 사기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1만 700건이 신고됐습니다.
정부는 관련 피해를 막기 위해서 통신사와 함께 문자 유포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중단되면서 유료 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병원에 몰리고 있습니다.
무료 접종이 언제 다시 시작될지 알 수 없는 데다가, 상온에 노출된 백신이 찜찜하다는 이유로 무료 대상 접종 대상인 영유아나 임산부들까지도 유료로 접종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지나치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폐렴으로 발전될 수 있는 고위험군만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면서"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게 백신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학원으로 학교 가자!"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실시된 후에 한 학원이 내놓은 광고 문구입니다.
이 학원은 '온라인 수업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학교의 원격수업을 학원에 와서듣게 하고, 수업 시간도 학교 일정에 맞춰 낮 12시까지로 정해놨는데요.
학부모 연대단체는 "학교의 빈자리에 사교육이 들어섰다"면서 "학원 수업이 학교의 정규 수업 시간을 침범한 건 원격수업 이후 처음 등장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학부모가 사교육을 찾게 되는 원인으로는 원격수업에 대한 낮은 만족도가 지목되고 있는데요.
한 전문가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