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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쾌청한 가을, 큰 일교차…동해안 모레까지 비 [앵커] 오늘도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요즘 하늘이 참 예쁜데요. 오늘도 쾌청한 건가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요즘 sns만 봐도, 하늘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도 계속해 크게 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16.7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전국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한 충청남부와 전남지역은 오후부터 저녁사이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가방 안에 작은 우산 넣어두셔야겠고요.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산간 쪽으로는 호우주의보도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앞으로 강원산간에 80mm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지겠고요. 초속 14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해안가에서는 너울로 인해서 침수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지방은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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