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팔달구 우만동에 사는 40대 A씨와 10대 자녀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교회 관련 n차 전파 확진 사례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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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9일 기침 증상이, 자녀는 22일 인후통 증상이 각각 나타나 팔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인천 계양구 소재 모 교회 직원(인천 계양 140번 확진자)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교회에서는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틀 동안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사, 부목사의 가족 등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자녀는 교회 신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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