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중국의 백신 개발 업체 '시노백'이 세계 주요 외신들을 본사로 초청해 중국 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황을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24일) 시노백 측은 베이징 외곽 다싱구에 있는 본사에서 외신 30여 개 사와 함께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 상황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웨이둥 시노백 대표는 "우리 파트너들은 올해 안에 3단계 임상시험을 완료할 자신이 있다고 한다. 중국 FDA를 포함해 관련 국가들에 연말 이전에 백신 승인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노백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해, 현재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3상 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또 '코로나백'이 중국 기준뿐 아니라 국제 표준에도 충족한다며 상용화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향후 백신의 공급 가격에 대해선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중국 백신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백신이 전 세계에 배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관련 내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휘란 에디터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SBS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