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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26일)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지금 서울도 군데군데 구름 많이 끼어 있는 가운데 바람까지 불면서 곳곳에서는 선선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4.8도까지 떨어졌지만요, 낮에는 가을볕까지 내리쬐면서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 내일 아침까지 5~3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내륙 곳곳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전이 25도로 전국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요, 추석 당일인 목요일에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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