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저녁 8시 15분쯤 강원도 강릉시 순긋해변 인근에서 국적을 알 수 없는 목선 한 척이 군 감시 장비에 발견됐습니다.
목선은 부서지고 부식된 상태로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군과 경찰 등은 목선이 태풍 때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새벽 6시 45분쯤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변에서도 북한 선박으로 보이는 목선이 파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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