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병청 "추석 연휴때 가족모임과 여행 통해 확산 우려"
중앙방역대책본부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현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8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661명입니다. 현재는 1,963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으시고 위중증환자는 120명 그리고 어제는 다섯 분이 사망하셔서 누적 사망자가 406명에 치명률이 1.72%가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5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하고 연관돼서 사우나 관련돼서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관련 유행은 27명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이 되어 누적 확진자는 29명입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박애원 정신요양시설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인 입소자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2명이 추가로 확인이 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된 확진자는 41명입니다.
경기 군포 안양의 가족모임과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7명이며 감염의 위험요인으로는 가족 간의 식사 및 대화 등 밀접한 접촉으로 인한 전파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포항시의 어르신 모임방과 관련해서는 3명이 더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는 총 11명입니다.
모임방을 방문하셨던 방문자가 8명이고 가족 및 지인이 3명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는 10명이 확인되었으며 검역단계 7명,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인된 경우가 3명이었습니다. 유입국가는 주로 우즈베키스탄 대부분이었고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등이 각 1명이었습니다.
지난 1주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