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에 있는 한 고체연료 공장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4명은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6백여㎡ 크기의 공장 한 동이 모두 탔고,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솟구치며 부근에서 신고도 빗발쳤습니다.
당시 공장 안에는 고체 연료를 만드는 재료인 '압축스티로폼'이 2백t가량 쌓여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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