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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긴 연휴를 앞두니 화요일이 금요일처럼 느껴지죠, 설레는 마음으로 연휴 맞이하시면 좋겠는데요. 이번 연휴는 맑기만 한 날씨는 아닙니다. 지역별로 비 소식이 있는데요. 수도권은 내일과 글피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일단 내일 오후, 중부와 호남서해안으로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이 동반 될 수 있겠고요. 경기동부지역은 우박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때 내리는 비소식을 제한다면 한낮에는 구름이 자외선을 가려줘 활동하기 알맞은 날씨겠고요. 추석 당일 구름사이로 한가위 보름달도 만나실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전국 날씨 살펴보시면, 대전과 광주, 대구등 한낮기온 25도로 일교차는 10도 가량 벌어지겠고요. 서울과 인천 내일 오후 비가 내리며 오늘보다 낮기온 약간 낮아집니다. 경기북부지역의 낮기온 25도를 밑돌겠고요. 경기동부도 낮기온 비슷하겠고요. 아침기온이 가평12도, 이천과 여주 13도 예상됩니다. 경기남부, 아침기온 15도 안팎, 낮기온 24도 안팎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가 예상됩니다. 주말부터 찬공기가 유입돼서요, 월요일에는 최고기온이 18도로 오늘 아침기온 수준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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