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용 일침] 정치 선임기자의 현안 비평
코로나가 바꾼 추석 풍경…고향 방문도 포기
일부 극우 보수단체, 개천절 집회 강행 우려
“사랑하는 며느리야 우리 다음 명절에 만나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집에만 있어라.”
코로나19가 추석 풍경도 바꿨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곳곳에 나붙은 현수막 내용입니다. 많은 국민이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고향 방문도 포기하고 있는데요. 추석 이후, 일부 극우 보수단체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천절 차량 집회를 강행할 태세여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는 30일 <한겨레 티브이(TV)>의 코너 ‘일침’에서 “극우 보수단체는 10월3일 개천절에 차량을 이용해서 집회를 하겠다고 한다”며 “정부가 아무리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귀성하지 말라고 권고해도 접촉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성 선임기자는 ‘신뢰’라고 언급한 뒤 “전 세계가 우리나라 방역 시스템을 칭찬하고 있고, 무너져 내리는 경제를 우리나라가 가장 잘 막아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버티자”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진행: 성한용 선임기자, 편집: 이규호 피디
2020년 9월30일.성한용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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