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야구 선수에게도 연기상이 주어진다면 이 선수가 받지 않을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타이완 프로야구입니다.
큼지막한 타구인데요. 중견수가 잡아냈나요?
아 넘어갔나보군요. 자막에도 홈런이라고 나오구요.
타자가 의기양양하게 베이스를 도는데요.
어? 근데 갑자기 두 팀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타자는 얼어버렸는데요.
중견수가 씩 웃는 거 보니까 잡았군요.
다시 볼까요. 이렇게 멋지게 잡아놓고
못 잡은 척 연기를 한 거 였네요.
모두를 속인 능청스러운 연기, 그나저나 설레발 친 타자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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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입장이 시작된 프로농구.
이대성 선수가 오리온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모비스를 찾았는데요.
빠른 골파로 계속 골밑을 파고듭니다.
순간적인 턴어라운드에 이은 레이업슛도 성공시키구요.
막판엔 3점슛까지 넣으면서 모비스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4득점을 기록했네요.
전자랜드는 LG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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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여자프로농구입니다.
시작 1분 정도 지났는데요
김진영 들어가는데 이게 림과 백보드 사이에 끼었어요.
레이업슛이 끼는 건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방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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