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에서 군부대를 덮친 산사태로 매몰된 장병 2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새벽 베트남 중부 꽝찌성 산악지대인 흐응호아현에 있는 한 군부대 뒷산에서 일어난 산사태가 참변으로 이어진 겁니다.
베트남 중부 지방은 이달 초부터 태풍 등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달에만 홍수와 산사태로 90여 명이 목숨을 잃고 30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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