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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말썽…중서부 종일 공기 탁해 [앵커]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은 종일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미세먼지까지 잘 막아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로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은 세제곱미터당 39㎍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희뿌연 하늘이 아쉬운데요.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가 쌓이면서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짙은 안개는 대부분 소산됐지만,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서 먼지와 뒤엉키겠고요. 시야기 평소보다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호흡기 관리는 물론,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은 다소 쌀쌀하게 출발했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많게는 20도 가까이 차이가 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옷차림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곳곳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밤 한때 경기 북부 지역에, 모레 새벽 한때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4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5m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날씨 상황이 많이 안 좋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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