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추가되어 총 6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역시 경기도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병원과 관련해서 격리 중이던 7명 중에 추가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7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과 관련해서 1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7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됐습니다.
치료와 관련해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63개 병원에 637명의 환자에게 공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먼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계신 안전신문고에 신고해주신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든지 거리 두기나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방역수칙의 위반 사례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결혼식장에서 단체 사진 촬영 시에 마스크를 벗고 가까이 붙어서 촬영을 하고 식당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식사 후에 환담이 이루어지고 예식장 내에 인원이 제한되지 않는 것 등이 신고되었습니다.
저희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활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에 이곳에서의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말씀드린 시설에 종사하는 분은 근무 중에 마스크를 항상 그리고 바르게 착용해 주시고 손 씻기와 손 소독을 자주 하며 실내 환경 청소 소독 및 적절한 환경 유지에 기울여 주시되 또한 모든 출입자는 시설 내에서 거리 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더해서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종사자인 경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업무를 중지함으로써 시설 내의 동료 및 환자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아울러 전국적으로 거리 두기 1단계 조정이 시행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의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역 수칙 준수도 재차 강조드립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