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양병원서 검체 채취 보건소 직원까지 감염…군병원 협조 통한 환자 분산 시급"
"독감접종 후 사망 10대, 백신 연관성 크지 않아 보여…정밀부검 통한 조사 진행"
"백신 부작용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원인 미상될 가능성도"
"고령자 중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있던 일…기저질환 관련성 확인 필요“
"알레르기 비염, 백신 과민 반응 원인 아냐"
"백신 접종 후 30분 정도 병원 내 대기…일주일 뒤 마비증상 있다면 부작용 의심"
"과도한 불안감 금물…제때 독감접종으로 코로나와 독감 동시유행 대비해야"
"러시아 백신, 국내서 생산 가능한 형태지만 실제위탁생산 여부는 확인 필요"
◀ 앵커 ▶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지금 보셨는데요.어제 김우람 교수님이 나오셔서 마침 경고했던 내용인데 코호트 격리 자체가 어떻게 감염 매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거 어떻게 해야 하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사실 가장 좋은 격리 방법은 환자 한 명을 1인실에 다 분리해서 격리를 해야 환자 간의 교차가 없어서 추가 환자를 더 막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 요양병원 같은 경우에는 병원의 규모에 비해서 환자가 많이 입원해 있다 보니까 1인 격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같은 병실에 두고 어쩔 수 없이 칸막이 정도로만 막고 있는데 추가적인 감염 사례가 있고 사실 이러한 상황은 해뜨락 병원뿐만 아니라 서울에 있는 다나병원 같은 정신병원 같은 경우에서도 지금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런 경우에는 공공 병원이라든지 아니면 군 병원이나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좀 일부 환자들을 그쪽으로 빼고. 분산시켜서 1인 격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요. 최근 들어서 군 병원이나 아니면 공공병원들의 협조가 조금 예전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다 보니까 조금 잘 안 되는 것 같은 그런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