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의식 불명에 빠졌던 7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대전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두 번째 사례다. 전국에서는 11번째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유성구 지족동 거주 70대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동네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심한 구토와 호흡 곤란 증세 등을 보였다.
이튿날인 20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시 당국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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