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삼성 수사 철저하게 했다…선택적 수사 없어"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상을 같이 간 적이 있습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그런 사실은 없고 제가 이주영 변호사와 같이 근무한 적이 없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은 기관 증인이기 때문에 위증죄로 처벌할 수 있습니다. 문상 같이 간 적 없습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문상이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르겠다. 그 정도 하겠습니다. 올 7월 22일, 옵티머스 관련해서 주범이 김재현, 이동열, 윤석호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편취액 1조 2000억 원대 옵티머스 펀드 사기사건을 구속기소한 바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윤석열 / 검찰총장]
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봄 총장님이 하신 일을 알고 계시는가 모르겠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계시는 5월 22일 작년 전부 다 무혐의였습니다. 전파진흥원이 수사의뢰 했습니다. 1조 5000억 원의 공공기금을 사용하는 거대 공기업입니다. 우리 과기부가 감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에 기초한 겁니다. 이 무혐의 이유를 보세요.
세상에 공기업의 투자금액이 무려 800억 가깝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무려 3,200억에 가까운 민간투자자들이 들어왔던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런 허접한, 허술한 무혐의 결정 할 수 있는 거예요?
[윤석열 / 검찰총장]
저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할 수 있다. 이 사건에 대해서 보고받은 적 있습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보고받은 적은 없습니다만.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1차장이 그러면 당시 누구입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당시 1차장은 지금 대전지검장이고요.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함이 어떻게 됩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이두봉 지검장이고.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시 주임 부장검사는 누굽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형사7부장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