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제주지역 60대 남성과 같은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18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이 가운데 2명은 주사부위에 멍이 들거나 몸살 기운 등 가벼운 증상이 있지만, 95명은 증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9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연락이 닿는 대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9시쯤 60대 남성이 제주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뒤 호흡 곤란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어제(21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60대 남성을 내일(23일) 부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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