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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북 상주 남장사 화재…건물 3개 동 '잿더미' 맹렬한 불길에 목조건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북 상주 남장사에서 불이 나 암자인 '중궁암' 건물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산 중턱에 있는 사찰까지 소방차가 가기 어려워지자 호스를 연결해 6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면제공 : 경북소방본부) 2. H5형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천안, 가금류 이동 제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오는 28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천안시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반경 10km의 42개 농가의 가금류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3. 광화문 '박정희 분향소'…"자진철거 안 하면 강제집행" 우리공화당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분향소를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어제부터 설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분향소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인데, 서울시는 방역 문제 등을 들어 내일까지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로 철거한 뒤 그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피격 공무원' 유엔서 정식 논의…"국제인권법 위반" 해양수산부 공무원 서해 피격 사건이 유엔에서 정식으로 논의됐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현지시간 23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민간인을 불법적이고 자의적으로 사살한 것은 국제인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유엔 한국대표부도 북한이 진상규명에 협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민용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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