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회장이 살던 한남동 주택 앞은 적막한 분위기입니다.
이 회장이 자택을 떠난 지 오래 된 만큼, 근처 주민들도 차분한 모습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 주시죠.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고 이건희 회장이 살던 이태원동 자택 앞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집 주변에는 높은 담이 둘러쳐져 있는데요.
담 곳곳에 외부와 통하는 문이 나 있지만, 이 역시 굳게 잠겨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전 보안업체 관계자로 보이는 직원이 내부로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들었냐는 질문에는 답을 아꼈습니다.
주변을 지나다니는 주민들도 아직은 적어, 골목은 적막한 분위기입니다.
현재는 이곳에 나온 취재진들만 간혹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경찰도 현재까지 이곳 주변에서 예정된 집회나 시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이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회장이 집을 떠난 지 6년이 넘은 만큼, 자택 주변이 크게 동요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이곳 경비원도 평소 지나다니는 주민이 적고, 오늘 언론 보도를 통해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홍민기[hongmg122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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