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전문 업체 '타이어뱅크'의 한 가맹점 업주가 고객 자동차 바퀴를 일부러 파손한 뒤 교체를 권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뒤이어 피해자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자
휠을 훼손한 점주가 고소를 취하해달라는 문자 내용까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댓글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잠시 후 휠이 휘어졌다며 휠 교체 비용만 60만 원 부름"
"휠이 망가졌다면서 딱 저 기사 내용 사진처럼 저렇게 망가졌더군요" 등 한두 사람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과거 타이어뱅크에서 일했다며 문제가 확실하다는 증언도 나옵니다.
첫 기사로 돌아가 보면 타이어뱅크 본사는
지점 사업주의 잘못이라며 선을 긋고 가맹 계약을 해지했다는 내용이 나오죠.
이에 대해
"타이어뱅크 본사직영 운영입니다."
"세금 덜 내려고 가맹점 개인 사업자라고
만든 것임"
"점장 시스템으로 직영하는 게 맞고요. 매출실적에 따라서 점장 계속할 수도 있고 지점 옮겨서 또 점장할 수도 있습니다." 등
사실상 본사 직영인데 꼬리자르기를 한다는 주장도 많았습니다.
이 같은 증언을 미루어 볼 때
문제의 광주 가맹점 외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사회부 사건데스크인 박소정 차장은
타이어뱅크 관련 내용을 주목하고 있다며
후속 취재를 위한 새로운 영상 등 구체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한 지점의 일탈에 불과한 일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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