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장하성 주중대사가 고려대 교수 재직 시절에 저지른 법인카드 부정 사용을 국정감사장에서 위증했다며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어제(26일)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장 대사가 법인카드를 사용한 곳은 여성이 룸에서 술을 접대하는 유흥업소인데도, 음식점이라고 위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법인카드를 쓴 장소가 일반음식점으로 위장한 유흥업소였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장 대사의 위증은 단언하기 어렵다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외교부 종합감사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장 대사의 위증을 지적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위증 여부를 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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