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이 1년 만에 재발한 데 이어 2년 8개월 만에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AI 까지 나오면서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5일 충남 천안 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철새 도래지 103곳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고, 주요 철새 도래지 7곳에 대해 2주간 예찰검사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김세진 기자(blue3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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