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라임·옵티머스' 파장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1번지 현장>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을 국회를 연결해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의동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의동입니다.
[앵커]
먼저 옵티머스 사태 관련해서요. 상임위원회에서도 그렇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그렇고 유 의원께서 많은 관심을 계속 보여오신 걸로 알고 있어서 그 질문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여당에서는 민주당에서는 그냥 단순 금융사기다 그렇게 주장을 하고 심지어 과거에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제 국민의힘과는 여야의 또 공방이 일어나고 있고 책임이 과연 어디에 있느냐 이런 논란들 잇고 있는데 어떤 견해 갖고 계십니까?
[유의동 / 국민의힘 의원]
아마 민주당에서는 이거를 단순 금융 범죄로 이렇게 축소시키고 싶은 마음들이 클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법정에서나 또 많은 언론들을 통해서 정부 여당의 핵심 관계자 여러분들의 이름들이 줄줄이 거명되고 있거든요. 그런 가운데서 또 검찰의 수사가 미진했다, 부족했다고 탓을 하는 것은 물론 검찰이 부족한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저희가 보기에는 여권 권력 핵심에서 이 사건을 축소 조작하려고 했던 의도가 있던 것이 아니냐. 그래서 그 사실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서는 저희는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특검을 통해서 이 부분을 국민들에게 여실히 그 진상을 밝혀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 중에서도 언급을 하셨는데 특검을 통해서라는 게 국민의힘의 줄곧 일관된 주장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지금 의석수를 감안하면 특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 상당히 희박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이유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세요?
[유의동 / 국민의힘 의원]
저는 결국엔 특검이 관철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