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 시즌 남자배구에도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실력이면 실력, 흥이면 흥, KB손해보험의 2연승을 이끈 바로 이 선수입니다.
◀ 리포트 ▶
블로킹이 있든 말든, 위에서 내리 꽂아버립니다.
불안정한 연결도 제자리에서 또 런닝 점프로 해결해 버리고요
"거의 농구 스텝이잖아요. 말리에서 온 꼭 표범 같습니다."
이 대각 스파이크 보세요.
와~ 각이 엄청나죠?
말리에서 온 19살 최연소 외국인 선수 케이타인데요,
이 선수 공격만 대단한게 아닙니다.
한번 흥이 났다 하면 멈출수 없는 세리머니가 최고~
신나게 뛰고 춤도 추고 리듬감이 뛰어난데요?
미사일 같은 강 스파이크 뒤 흥겨운 뒷풀이는 벌써 트레이드마크가 됐네요
가장 많이 하는 이 동작, 무슨 뜻일까요?
[케이타/KB손해보험]
"이게 가장 좋아하는 세리머니예요. 제가 블로킹 위에서 스파이크 할 때 어떤 수비도 저를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양팀 최다인 32점을 퍼부으며 팀의 개막 2연승을 이끈 케이타.
이 선수 올시즌 정말 일 한번 내겠는데요?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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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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