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규모 집단담염 위주 발생…확진자 100명대 안팎이지만 긍정적 요인"
"여행·외식 소비 쿠폰 재개, 방역에 불안한 측면 있지만 필요한 시점"
"경제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수반돼야 방역도 가능"
"사회적 거리두기 취약 지역 위주로 세밀하게 조정될 가능성"
"모더나·화이자 개발 코로나 백신, 빠르면 11월 말 미국서 승인 가능성"
"아스트라제네카 개발 백신, 국내서 제일 빨리 접종 가능한 백신 될 듯"
"국내서 위탁생산·콜드체인 필요 없는 유통 등 장점"
"중국·러시아 백신의 가장 큰 문제는 투명성…안전성 입증 전 위험"
◀ 앵커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교수님,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 안팎을 왔다갔다하는 것이 무슨 평균이나 추세 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저께 발생했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거의 지금 100명 가까운 숫자 나타내고 있고요. 96명이 발생했는데 그중에 수도권에서 61명 그리고 기타 지방자치단체에서 30명이 좀 넘는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를 자세하게 보면 지금 현재 10월 20일, 일주일 전부터의 숫자들이 국내 발생자 숫자가 거의 100명 전후반 정도 왔다갔다 하는 숫자거든요. 그래서 발생하는 숫자 자체만을 놓고 봤을 때는 아직까지 꽤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건 맞는데요. 그런데 이제 우리가 한 가지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 건 지금 발생하고 있는 양상이 어떤 조금, 조그마한 형상이 다발적으로 전국에 걸쳐 발생하는 양상으로 보이지는 않고요. 보면 대략 중간 정도 규모의 집단 감염이 굵직굵직하게 곳곳에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거든요. 그리고 그런 것과 또 연결되어지는 소견이 어떤 게 있냐 하면 저희가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감염이 굉장히 높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금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