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업체 화재(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8일 오전 5시 2분께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천200여㎡ 규모의 시설 중 건물 1개 동 2층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65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진화 과정에 굴뚝이 넘어지며 소방관 3명이 발목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 당국은 시설에 200여t의 폐기물이 쌓여 있어 이를 걷어내며 불을 끄느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중 진화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