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징역 17년 확정 판결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전북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 선고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법원 판결에 대해 어떻게 평가를 내놓을 수 있겠느냐고 답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국민이 선출한 국가 원수가 형사 처벌을 받는 것은 불행한 역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개개인의 잘잘못을 떠나 대통령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준 헌법 체계에서 불행이 싹트지 않았는지 성찰하고 대안을 마련할 때라고 논평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 이벤트 참여하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