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롯데택배 노동자 250명 총파업
코로나로 늘어난 물량…쌓여가는 배송의 시간
[심복선/롯데택배 기사 : 천개에서 2천 개 정도 늘어나면서…배송 시간도 많이 늘어나서. 많이 늦을 때는 열한 시 반 열두 시]
그렇다면 벌이는 나아졌을까…
[김성웅/롯데택배 기사 : 3년 전, 4년 전 가격으로 (수수료를) 원상회복해달라는 게 저희의 요구입니다.]
'저녁 있는 삶'은 오래전 사라졌다
[심복선/롯데택배 기사 : 퇴근해서 아이들하고 같이 저녁 먹으면서. 같이 아이들하고 잠들고 싶습니다.]
현수막에 적어 내려간 소박한 바람은…
[김성웅/롯데택배 기사 :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있을 겁니다. 저도 그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그래픽 : 이정신)
공다솜 기자 , 유규열, 방극철, 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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