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미국에 연구개발(R&D) 거점을 세운다. CMO(위탁생산) 글로벌 1위를 넘어, 오는 2025년에는 CDO(위탁개발)까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29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센터 개소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샌프란시스코는 2500여 개 생명과학 기업이 밀집해 있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거점”이라며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보스턴, 유럽, 중국에 CDO R&D센터를 구축해 오는 2025년 CDO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