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류호정 정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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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여러분은 국정감사 하면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정말로 정부의 1년 동안에 국정을 엄정히 감사하고 그래서 잘못된 것은 바로잡도록 하는 그런 역할을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여야가 정치적 싸움만 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요. 정의당 류호정 의원, 이번 국정감사에서 많이 화제가 됐습니다. 복장 때문에 화제가 된 게 아니라 그 복장을 갖고 질문했던 그 내용이 화제가 됐던 것 같습니다. 류호정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류호정/정의당 의원: 안녕하세요? 류호정입니다.
▷ 주영진/앵커: 국정감사 이제 거의 마무리됐죠?
▶ 류호정/정의당 의원: 네, 이제 저는 끝났습니다.
▷ 주영진/앵커: 산업자원위원회 소속이었나요?
▶ 류호정/정의당 의원: 네, 산자중기위 소속이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국정감사가 끝났는데 어때요? 처음으로 해 봤더니.
▶ 류호정/정의당 의원: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고 부담감도 많이 갖고 시작을 했었거든요. 아무래도 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또 한편으로는 '실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국정감사나 상임위 활동으로.' 그런 말씀들 많이 해 주셔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무엇에 가장 주력했습니까? 이번에는 고 김용균 씨가 입었던 작업복과 같은 작업복을 입고 이 비정규직 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이런 것들을 많이 이야기하셨던 것 같은데.
▶ 류호정/정의당 의원: 이번 정의당 국정감사 기조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