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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전국을 적셨습니다. 미세먼지와 건조함을 해소해준 고마운 비지만 내일은 빗줄기가 굵어집니다. 특히 중서부와 호남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영남과 제주도는 낮에 여름철 장대비처럼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여기에 돌풍과 벼락도 동반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낮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경기와 영서, 충남과 전북에 많은 곳은 100mm 이상, 그 밖의 다른 지역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 피해에도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11월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낮지만 예년보다 7~8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부산 20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휴일에는 충청 이남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 이벤트 참여하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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