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0일 지역 주민 3명(파주시 155∼15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붐비는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운정 2동에 거주하는 155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자가 나온 서울 노량진 학원 수강생으로, 파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금촌 2동에 거주하는 156번 확진자는 배우자가 서울 서대문구에서 확진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7번 확진자는 전날 미국에서 입국한 뒤 조리읍 임시생활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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