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등 임용시험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2명 발생하면서 수험생과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21일 중등교원 임용시험이 일정대로 치러지는지 수험생들이 동요하는 분위기인데요.
수험생들의 불안감 속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번주 토요일에 실시 예정인 중등 임용고시 시험 연기해야 한다'는 청원 글도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시험 날짜는 이날 오후 현재 기준 변동이 없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사장 방역을 강화하고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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