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설의 '팝디바'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의붓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28)가 사망했습니다.
브라운 주니어는 2007년 휴스턴과 이혼한 팝스타 바비 브라운의 친아들입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운 주니어는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를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으나 타살 정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휴스턴은 8년 전인 2012년 LA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15년에는 브라운과 휴스턴의 친딸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자택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6개월 동안 혼수상태에서 치료를 받다가 22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이혜림>
<영상 : 로이터, 트위터 @natashaPink19·@bobbybrownj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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