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조기연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흘째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서민경제 타격도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치권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주요 정국 이슈들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리고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 모시고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코로나 19 상황, 심각해서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겠는데요. 방역 당국이 오늘 브리핑에서 다음주 일일 신규 확진자는 400명, 12월초에는 600명까지 추정치지만 도달할 수 있다, 이렇게 경고를 했습니다.
이게 더 빨리 거리두기 단계 올려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원인을 두고도 여러 가지 말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조기연]
방역당국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계절적 요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점은 또 내년 봄 정도까지가 원래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확산되는 시기이기도 한 데다가 경기에 대한 부담이나 이런 것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이후에 실제 국민들이 느끼는 피로감도 크다 보니 아무래도 접촉을 자제한다고 하더라도 전보다는 약간씩 그런 부분들이 이완된 분위기가 있었고 이게 확산의 원인이 아닌가 싶고요.
어쨌든 분명한 건 지금 굉장한 확산 때, 3차 대유행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셔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될 때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기찬]
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것만으로 되지 않고 정부가 강한 메시지를 내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