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김세영 프로가 시즌 2승을 예약했습니다.
김세영은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여섯 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2위 앨리 맥도널드가 파 3,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맹추격했지만, 김세영이 14번 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떨구며 다섯 타 차로 달아났습니다.
김세영이 내일(23일) 우승하면 올해 두 번째이자 투어 통산 12번째 정상 등극이며, 박인비를 제치고 시즌 상금 1위에 오릅니다.
허미정이 3언더파 9위로 '톱 10'을 달렸고, 세계 1위 고진영은 2오버파 공동 28위, 박성현은 11오버파 70위를 기록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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