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승재현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330명 발생했습니다. 닷새째 300명대를 기록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확진자가 폭증할 거라는 전망도 내놨는데요. 정부는 수도권 등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사건 관련 소식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또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모셨습니다.
오늘 코로나19부터 다뤄보고 일주일 동안 있었던 중요한 사건들도 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수치가 심상치가 않아요. 300명을 계속 넘고 있죠.
[승재현]
21일 330명이었고 저희들이 날짜를 좀 살펴보면 16일부터 18일까지가 한 200명대. 그리고 19일부터 21일까지가 300명대가 나왔는데요.
이게 302명이라는 숫자가 조금 우리가 살펴봐야 되는 게 이게 전체 검사 건수가 1만 2144건이었고, 그러니까 평소에 비해서 한 50% 정도 줄어들었는데 그런데 양성률이 2.72%가 나왔으니까 사실 월요일날 이게 2배 이상 늘어나고 이 양성률이 그대로 2.7%가 된다면 월요일날 확진 숫자는 분명히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그러면 저희들이 논의를 하겠지만 300명 이상이 이틀 이상 되면 사실 2단계 격상의 요건이 되니까 그 부분을 질본청에서 좀 살펴볼 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금 정해 놓은 2단계를 지킬 게 아니다, 선제적으로 2단계를 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2단계가 좀 걱정인 게 아예 문을 닫는 영업점들이 있는 거죠?
[양지열]
일단 유흥업소를 비롯해서 5개곳 같은 경우에는 아예 집합금지가 되고요. 나머지 곳들도 전부 카페 같은 곳들은 테이크아웃, 가져가서 포장만 가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