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전수조사 받는 논산고 학생과 교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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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3학년 학생(논산 2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충남 논산고등학교에 대해 방역 당국이 23일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방역 당국은 이날 논산고 내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 중이다.
학교는 이날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교실 전체 소독 등 방역작업을 벌였다.
전날 확진된 3학년 학생의 같은 반 학생과 밀접접촉자, 과외 교사 등 5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전수조사 받는 논산고 학생과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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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고 3학년 확진자는 40대인 논산 26번의 자녀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족과 밀접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0대 가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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