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모레 전국적인 총파업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방역 기준을 위반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시 방역 수칙에 따라 조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성명을 내고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중에도 모레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정부와 재벌 등의 노조 무력화 시도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