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을 5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한 2019년 주택소유통계 세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주택 5채 이상을 소유한 '집 부자'는 11만8천62명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0.75% 증가한 것으로,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이와 함께, 주택을 10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도 4만2천868명으로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