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요즘,
이맘때면 우리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집안에서 무척이나 착해진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레이더로 산타 썰매 추적"입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이면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바로 산타 할아버지가 어디쯤 왔을까인데요.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노라드'가 다음 달 24일부터 산타의 위치를 추적해 알려주는 특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라드'의 콜센터에 전화하면 누구나 산타와 루돌프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6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서비스!
1955년, 한 백화점이 산타와 전화하라며 광고를 내면서 실수로 노라드의 전화번호를 기재한 건데요.
이후 광고를 본 어린이들의 전화가 빗발쳤고,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노라드의 산타 위치, 이제는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노라드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산타의 위치를 묻는 어린이, 올해에는 줄어들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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