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경기도의 특별 감사를 거부하며 감사를 나온 조사관들에게 철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기본소득을 지역 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 데 대해 경기도가 보복성 감사를 벌이려 한다고 반발했고 경기도는 감사 활동 방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남양주시 역세권 개발 사업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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